본문 바로가기
A

🏗️ “재건축이냐, 리모델링이냐”

by 앤디코 2025. 4. 18.
반응형

아파트 단지의 미래를 바꾸는 선택, 절차와 차이를 알아보자

요즘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서 이런 말, 자주 들리지 않나요?
“여기 재건축 추진한대.”
“아니야, 리모델링으로 간다더라.”

둘 다 낡은 아파트를 새롭게 만드는 과정이지만, 방식도, 절차도, 조건도 확연히 다릅니다.
오늘은 재건축과 리모델링의 차이점각각의 추진 절차를 블로그 스타일로 정리해드릴게요.


 

 

 

🏘️ 재건축과 리모델링, 뭐가 달라요?

 

 


 


🔨 재건축 추진 절차

재건축은 오래 걸리지만, 아파트를 아예 새로 짓는다는 점에서 가치 상승 폭이 큽니다.
절차는 복잡하고, 법적 기준도 까다롭습니다.

  1. 정밀안전진단
    • 구조안전성 ‘D등급’ 이하 판정을 받아야 재건축 가능
    • 최근 기준 강화로 통과가 어려운 편
  2. 정비구역 지정 신청
    • 지자체로부터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받아야 함
  3. 추진위원회 구성 → 조합 설립
    • 주민 동의를 받아 조합 구성(전체 소유자의 75% 이상 동의 필요)
  4. 조합설립 인가 → 사업시행계획 수립 → 인가
    • 건축계획, 세대수, 시공사 선정 등이 포함됨
  5. 관리처분계획 인가 → 이주 → 철거
    • 세입자 및 기존 주민 이주 → 철거 후 착공
  6. 준공 및 입주

💡 핵심 포인트:
안전진단 통과 → 조합 설립 → 정비계획 인가 → 철거 및 신축
하나하나 법적 절차와 주민 동의율 충족이 필요하며, 전체 10년 이상 걸릴 수도 있어요.


 

🧱 리모델링 추진 절차

리모델링은 전체 철거가 없고, 구조 변경이 최소한이기 때문에
비용이 덜 들고, 빠르게 진행되며, 재건축보다 규제가 덜한 편이에요.

  1.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
    • 지자체가 수립한 기본계획에 포함돼야 함
  2. 주민 동의 확보 → 리모델링 조합 설립
    • 세대수 75% 이상 동의 필요
  3. 건축 심의 및 안전성 검토
    • 구조 변경 시에는 구조안전성 B등급 이상 확보
  4. 사업계획 승인 및 시공사 선정
  5. 이주 → 공사 착공 → 준공 및 입주

💡 핵심 포인트:
절차는 재건축과 유사하나, 철거 없이 기존 구조를 활용한다는 점에서
환경 영향, 비용, 기간 면에서 유리할 수 있음

 

 

 

🧐 어떤 방식이 더 나을까?


 

오래된 아파트, 구조도 위험 재건축
비교적 튼튼한 구조, 비용 고민될 때 리모델링
세대수 증가로 사업성 확보가 중요할 때 재건축 (단, 환수 부담 고려)
빠른 진행과 거주 환경 개선 우선 시 리모델링

 

 

 


 

 

✍️ 마무리하며

재건축이든 리모델링이든,
주민들의 의견과 동의율, 안전성, 사업성이 모두 맞아떨어져야 본격 추진이 가능합니다.
각 방식의 장단점과 절차를 잘 이해하고, 우리 아파트에 맞는 방향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겠죠.

특히 실거주와 투자를 병행하고 있는 분들이라면,
재건축 가능성, 리모델링 진행 여부 등을 체크해보는 것이 미래 자산 가치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.

반응형